의왕시의회 “안정적인 종합병원 병상수 확보 추진 시급”
시의회 ‘250병상’ 목표 달성 주문

최근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이롬이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6월13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의왕시의회에서 안정적인 병상수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협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현호 의원은 24일 의왕시 도시개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 S병원이 증축 중이고 과천은 종합병원 유치 공모에 들어갔다”며 “보건복지부의 사전 심의를 먼저 받아야 안정적인 병상수인 최소 250병상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의 ‘제3기(2023~2027)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허가 절차 강화로 종합병원은 사전심의 단계부터 복지부 장관 승인을 의무화했다. 즉 사전 심의(시·도 위원회) 이후 부지·건물 매입·임대, 건축허가, 착공신고, 완공 후 최종 사용 승인,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 본심의(사전 심의 통과서 확인), 개설허가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올해 4월 기준 현재 의왕·안양·군포·과천 등 안양 진료권은 병상수급 통계자료상 총 3천781병상에서 671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S병원이 425병상을 증축 중으로 백운밸리 종합병원이 최소 250병상 설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복지부와의 빠른 사전협의를 통해 병상수를 안정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시와 백운PFV 등은 안정적인 병상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운PFV 관계자는 “병상수급관리계획 시행 전 의료기관의 신증설 절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신뢰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병상개설이 허용될 수 있는 규정도 있다”며 “병원 설립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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