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로 국제 우호 증진···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15개국 150명 선수 참가 사흘간 열전
울산 김대홍 선수 국가대표 출전 주목
김철욱 회장 “울산, 저변 확대 힘 보탤것”

대한체육회 부회장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23일 경주 라한 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Bridge Tournament(APEC 2025 코리아 브리지 토너먼트)'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대회로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북 체육회, 경북 브리지협회가 주관한다. APEC 회원국 15개 나라 1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3일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을 비롯해 에스더 소폰파니치(Esther Sophonpanich) 아시아태평양브리지협회장,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한국을 비롯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과 초청국 이탈리아의 15개국 150명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올해 아시아경기대회 브리지 챔피언십(APBF Championships)에 선발된 오픈대표팀, 여자대표팀, 시니어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울산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브리지 강좌를 지도하는 김대홍 선수가 한국 대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로 APEC 회원국 참가 선수 간의 우호 증진이 APEC 정상회의에 작은 힘을 보태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울산시체육회도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브리지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체육회는 브리지 종목이 바둑과 체스처럼 고도의 전략과 사고력이 필요한 두뇌 스포츠인 만큼 학생들에게 권장하며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방과후 수업 등 학교체육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10월 체육회장배 브리지페어 토너먼트 개최가 계획되어 있으며 체육회 수탁기관인 울산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브리지 강좌를 운영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브리지를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