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음에는 나" 계양을 공석으로 인천 정치권 벌써부터 자전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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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으로 궐위 지역이 된 인천 계양을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임기 개시와 함께 계양을은 자동으로 국회의원 궐위 지역이 됐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재명 대통령 역시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전략공천을 받아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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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으로 궐위 지역이 된 인천 계양을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임기 개시와 함께 계양을은 자동으로 국회의원 궐위 지역이 됐다. 이에 따른 보궐선거는 내년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1회만 치를 수 있다. 올해 보궐선거 일정이 종료된 만큼 추가 선거는 불가능하다.
정치권은 벌써부터 후보군을 가늠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십 여명에 이른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재명 대통령 역시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전략공천을 받아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의 맞대결로 전국적 관심이 쏠렸으며 당시 원 후보는 45.4%의 득표율로 이 대통령에게 8.7%p 차이로 패배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차기 공천을 둘러싸고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송영길 대표의 배우자 남영신 씨 등이 물망에 오른다.
또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계양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윤대기 변호사와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57), 문세종 현 시의원(42) 등이 거론된다.
일부에서는 조국혁신당 등 외곽 세력과의 전략적 연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아직 명확한 방향이 잡히지 않은 분위기다.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공천은 8월 전당대회 이후 새로 구성될 지도부의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신임 당 대표가 갖는 공천권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당대표 선출 이후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움직도 관측된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지난 총선에서 이 대통령과 맞붙었던 원 전 장관과 윤형선 전 당협위원장이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확보한 득표율과 인지도, 조직력 모두 고려할 때 원 전 장관의 재도전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보궐선거는 곧 당의 정치적 메시지이자 책임 있는 후보 선별의 시험대"라며 "경쟁력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지역 당원과 시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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