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참가후 온라인 고객 확 늘었어요"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5. 6.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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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30년간 운영된 김치찌개 식당 신사강은 지난달 동행축제 참여 후 '전국구'로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쇼핑몰 오아시스가 동행축제 기간에 개최한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에서 김치찜 밀키트를 판매하며 한 달 동안 매출 3억8000만원을 올린 것이다.

매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결과 동행축제 직접 매출 중 8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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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 성과
온·오프라인 할인 기획전
한달간 4366억 판매 기록
매출 80% 이상 온라인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판매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30년간 운영된 김치찌개 식당 신사강은 지난달 동행축제 참여 후 '전국구'로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쇼핑몰 오아시스가 동행축제 기간에 개최한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에서 김치찜 밀키트를 판매하며 한 달 동안 매출 3억8000만원을 올린 것이다. 지난해 5월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다. 홍사랑 신사강 대표는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도 늘면서 계속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25년 5월 동행축제'가 총 4366억원에 달하는 직접 매출 성과를 거뒀다. 온누리상품권(2388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268억원)도 판매됐다.

6년째를 맞은 올해 동행축제에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2만20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했다. 매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결과 동행축제 직접 매출 중 8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했다. 네이버·G마켓 등을 비롯한 4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타임딜이나 기획전 같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 덕분이다.

각종 특허를 보유한 소상공인도 동행축제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열었다. 박스와 카트가 분리되는 접이식 카트를 판매하는 파인프로덕츠는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해 매출 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동행축제 기간에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125%나 늘어난 것이다. 닭가슴살 판매업체 대한민국농수산은 롯데온 등 온라인 기획전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매출 7300만원을 올렸다.

카드사 할인·적립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가격 혜택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 BC·KB국민 등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전통시장 특별 이벤트 등을 열어 소비자 1만5000여 명에게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힘입어 백년가게·전통시장 매출은 27억원까지 치솟았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대폭 할인한 백화점·아웃렛 기획전도 눈길을 끌었다. 전국 5대 백화점에서 운영한 기획전에서는 식료품과 의류, 생활용품을 최대 30%나 할인 판매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회차별로 누적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데, 3회 차까지 총 83만명이 환급을 받았다. 5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2000명에게 2만~2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기가 뜨거웠다. 가수 션이 동행축제 홍보 모델로 출연한 영상은 누적 조회 수 360만회를 기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유튜브, 블로그를 통한 자발적 후기 인증도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를 냈다. 축제 기간에 동행누리집에는 18만명이 방문했고 이벤트 참여자도 4만명이 넘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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