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칭화대 석사과정 中 체류 4일뿐"…김민석 "148일이다"

이기림 기자 박재하 기자 박기현 기자 2025. 6. 2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4일만 중국에 체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148일 체류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제출한 비행기 기록표를 확인한 결과 존재하지 않는 비행기 편명을 적고, 중국에 존재한 날짜는 4일밖에 안 나온다'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계산을 잘못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野 "왜 공식적인 자료 안 내나…국민이 신뢰하겠나"
金 "다른 출입국 기록까지 요청하는 건 과도한 요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박재하 박기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4일만 중국에 체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148일 체류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제출한 비행기 기록표를 확인한 결과 존재하지 않는 비행기 편명을 적고, 중국에 존재한 날짜는 4일밖에 안 나온다'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계산을 잘못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 후보가 직접 제출한 자료 중에서 2007년 5월 29일과 2007년 7월 13일에는 존재하지 않는 편명을 적어서 냈다"며 "후보가 비행기를 탔다고 한 날에 재보궐선거가 있어서 개표상황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기사와 사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작성한 자료에도 수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공식적인 자료를 내지 않은 건가"라며 "국민들이 김 후보를 신뢰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시 월, 수, 금요일은 최고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화, 목은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하는데, 월수금 이 기간에 비행기를 탄 적이 한 번도 없고 딱 한 번 금요일 출발하는 비행기는 중국 내부 비행기였다"며 "그렇게 해서 실제 후보가 이 기간에 화요일 목요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중국에 존재했던 날짜를 표시하니까 4일 밖에 안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실제로는 총 148일 체류됐다"며 "제가 엑셀로 정리해 (출입국 기록을) 드린 건 제 외국출입 기록 중 중국 관련 항공이고, 출입기록 전체를 뽑아봤지만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누더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 20~30년 전 다른 출입국 기록까지 요청하는 건 전임 총리들의 예와 마찬가지로 청문회 의도와 무관한 과도한 범위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면 엑셀로 정리한 방식이 아닌 것을 전달해 줄 수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거짓말'이라고 언급한 김 의원의 표현에 "거짓말이라는 표현은 과도한 인상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도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