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기다리는 한화, 이번주 돌아온다···주말 SSG전 다양한 선택지, 류현진은 언제?

김경문 한화 감독은 1군에서 빠진 핵심 선수들의 6월 복귀를 기대해 왔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왼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20일 대전 키움전을 앞두고 1군 합류했다. 지난달 12일 1군에서 말소된 뒤 39일 만이다.
그리고 이날 투구에 손을 강타 당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빈자리를 일시적으로 채울 대체 외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도 가세했다. 앞서 어깨 통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우완 문동주도 선발 로테이션에 돌아왔다. 문동주는 지난 15일 대전 LG전 등판(3.2이닝 4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시즌 반환점을 돌며 선두를 지키는 한화는 이번주 1위 수성에 가장 큰 힘이 될 에이스 류현진의 가세를 기다린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대전 KT전에서 4회 투구 중 왼쪽 허벅지 안쪽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껴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4회초 2사 만루에서 안현민을 상대로 초구를 던진 뒤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내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렸다. 교체된 류현진은 곧바로 다음날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큰 부상이 아니지만 류현진에게 관리 차원의 휴식을 주기로 했다. 내전근은 한 번 생기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부위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시절 내전근 쪽에 세 차례나 부상이 있었다. 그래서 한 템포 쉬어가며 류현진이 부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절할 시간을 줬다. 한여름 레이스를 앞두고 체력 관리 차원의 배려도 있다.
류현진은 당초 두 차례 등판을 건너뛸 계획으로 1군에서 빠졌다. 하지만 지난 20~21일 대전 키움전이 잇달아 우천 취소되는 등 변수로 조금 더 휴식을 받았다.
재충전과 함께 부상을 털어낸 류현진의 가세는 한화 마운드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화는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외인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 초반을 잘 막아주던 류현진-문동주-엄상백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발진 라인업에 부상과 부진 등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조동욱, 황준서 등 대체 선발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막아줬다.
류현진은 한화 마운드의 정신적 버팀목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지난 시즌 한화로 복귀해서는 팀 내 유일한 10승(28경기 8패 평균자책 3.87) 투수였다. 올해는 13번의 등판에서 5승(3패 평균자책 3.47)을 따냈다. 경기력도 조금 떨어진 데다 승운도 조금 따르지 않았다.
류현진의 복귀전은 오는 27~29일 SSG와 주말 인천 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24일 대구 삼성전 선발로 예고된 와이스를 두 차례 활용할 수 있다. 22일 대전 키움전에서 시즌 10승을 따낸 폰세도 주말 SSG전 등판이 가능하다. 현재로는 주말에 비까지 예보돼 있어 선발 마운드 운영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한편 류현진은 24일 내린 비로 이날 예정했던 불펜 피칭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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