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기대 만발 이강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그러나 ERA 6.57 부진 “부상 영향 아냐” 단호했던 홍원기 감독 [SD 고척 브리핑]

고척|박정현 기자 2025. 6.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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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점이 팔꿈치 부상의 여파는 아니라고 본다."

키움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투수 이강준(24)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4일 고척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이강준은 부상으로 내려갔다"며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염증 소견이라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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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강준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난조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최근 실점이 팔꿈치 부상의 여파는 아니라고 본다.”

키움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투수 이강준(24)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팔꿈치는 투수에게 예민한 부위라 더는 공을 던질 수 없었다. 내야수 오선진도 같은날 함께 퓨처스(2군)리그로 향했고, 키움은 빈자리를 투수 이준우와 내야수 양현종으로 채웠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4일 고척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이강준은 부상으로 내려갔다”며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염증 소견이라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강준은 훌륭한 구속을 지녔지만, 타자와 싸울 수 있는 경험과 경기 운영이 부족하다. 이 부분이 좋아지더라도 제구에 대한 불안감과 어려움이 있어 벤치가 경기를 운영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키움 이강준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난조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이강준은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 소속된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44경기 3승1패11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ERA) 0.76으로 맹활약했다. 150㎞ 초중반의 강력한 속구에 제구가 잡힌 듯 강력한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제대 후 키움에 합류했지만, 올 시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1군에서 29경기 승리 없이 3패2홀드 ERA 6.57을 기록했고, 24.2이닝 동안 4사구 19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특히 최근 실점이 늘어나고 있었다. 10일 고척 NC전부터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했다. 위력적인 공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키움 이강준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난조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23일까지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6.50으로 10개 구단 최하위다. 필승조 조영건, 원종현, 주승우도 다른 팀과 비교할 때 안정적이지 않다. 이강준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데, 이들이 많은 기회에도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해 홍 감독의 불펜 운영이 꼬이고 있다.
홍 감독은 “이강준은 선수 활용도나 기용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수치를 쌓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키움 이강준은 2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난조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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