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수상

K-더마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 확고히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머니투데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에서 화장품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바노바기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료 기반의 뷰티 메디컬 그룹에서 출발한 바노바기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2021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700만불 수출의 탑', 지난해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바노바기는 기존 슬로건인 '바른 더마'에 '빠른 더마, 다른 더마'라는 가치를 더해 3대 브랜드 철학을 새롭게 정립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방송인 이수지를 모델로 기용하며 밝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강남·고속터미널·코엑스 등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옥외광고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바노바기의 대표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누적 판매량 8,000만 장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왓슨스 6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선정됐고, 베트남에서는 쇼피 마스크팩 부문 1위, 틱톡 인기 제품 2위에 오르며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트 마스크와 슬리핑 마스크가 결합된 '더마 엑스퍼트 투 스텝 마스크'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하루 만에 완판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고, 화해 어워드 3관왕을 수상했다. 최근 출시된 '스킨 부스터 마스크'는 PDRN 엑소좀과 식물성 엑소좀이 결합된 포뮬러로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며, '모이스처'와 '퍼밍' 라인이 출시 직후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킨케어 라인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미백 케어 라인 '알파 래디언스'에 '마일드 필링 폼', '10 히알 토너', '멜라클리어 크림'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이 중 '마일드 필링 폼'과 '히알 토너'는 화해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출시한 '피디알엔 콜라겐 겔 마스크'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피디알엔' 앰플과 크림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바노바기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부 제도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 육아휴직, 임산부 보호휴가 등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직무발명 제도와 성과 인센티브를 통해 직원과의 성과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