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4시]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서 토요 야시장 ‘한들 미(味)니포차’ 개장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6. 24. 17: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군, 7월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저출생 대응 위한 아버지 양육참여 확산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지난 21일 지리산함양시장에 열린 '한들미(味)니포차'의 전경 ⓒ함양군

경남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에 '한들미(味)니포차'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현근 이사장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라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들미(味)니포차'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한 맛을 나누며 함양의 밤을 만끽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함양군, 7월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경남 함양군은 오는 7월부터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 조기 진단 이후 꾸준한 치료와 복약 관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3만원 이내(연 36만원)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등이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당해 연도에 발행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지원 대상자의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저출생 대응 위한 아버지 양육참여 확산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남도가 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이번 요리체험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링 코칭, 지역문화체험, 안전체험, 놀이체험, 수확체험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활동들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구성으로 아버지들이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문화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빠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출생 대응 사범사업 일환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400인의 아빠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