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소해헬기 초도비행 성공…해군 기뢰제거 핵심 전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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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소해헬기(MCH) 시제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AI는 2022년 12월 방위사업청과 계약 체결 이후 소해헬기 체계개발에 착수했다.
KAI 관계자는 "소해헬기 개발로 국내 헬기 개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해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MCH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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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해함 대비 기동성 우수…저공비행으로 기뢰 탐지·제거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소해헬기(MCH) 시제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계 개발에 돌입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군 기뢰제거의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이다.
KAI는 2022년 12월 방위사업청과 계약 체결 이후 소해헬기 체계개발에 착수했다. 시제기는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해병대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기반으로 항전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소해 임무장비가 탑재됐다.
지난 16일 초도비행을 마친 소해헬기는 본격적인 비행시험에 착수한다.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KAI는 미국 시코르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소해헬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향후 소해헬기가 해군 임무에 본격 투입되면 소해함만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해군의 기뢰위협 대응 능력과 독립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KAI는 내다봤다.
소해헬기는 기뢰작전에서 소해함보다 기동성이 우수한 데다, 저공비행 능력을 활용해 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낮은 수심의 기뢰를 탐지제거 할 수 있어 효율적 작전이 가능하다.
소해헬기에는 바다의 기뢰 제거 임무를 위해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 자율 수중 기뢰 탐색체(AUV), 무인 기뢰 처리 장비(AMNS) 등 첨단 임무장비가 장착된다.
KAI 관계자는 "소해헬기 개발로 국내 헬기 개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해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MCH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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