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박시은 기자 2025. 6. 24.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5년 6월 24일 14:5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도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A 재원 마련 목적
PE·VC 10여 곳 참여 희망
8000억 모집에 오버부킹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6월 24일 14:5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조선미녀 홈페이지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도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논의를 시작한 키움PE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을 포함해 총 10여 곳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녀 운용사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은 M&A 재원 마련의 목적으로 약 8000억 원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성격으로 구다이글로벌은 내년 하반기쯤 상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티르티르, 라카코스메틱,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을 인수한 데 이어 현재 서린컴퍼니(예상 거래가 6000억 원)와 스킨푸드(1500억 원) 인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투자사에 포함된 IMM PE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 운영사 에이블씨엔씨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CTK코스메틱과 화장품 투자 펀드를 결성하는 등 ‘K뷰티’와 관련해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인 곳이다. 컴퍼니케이와 함께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 운영사 블리즈몽키에도 공동 투자한 바 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