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효‥위반 않기를"
[5시뉴스]
◀ 앵커 ▶
금융 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계기는 지난밤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는 발표였습니다.
휴전 발표 직후 이란의 공격이 있었지만, 양측 모두 상황 악화를 바라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합의는 현재 발효 중"이라며, 양국 모두를 향해 "이를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새벽 1시쯤, 자신의 SNS를 통해 양국 간 휴전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전날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이스라엘이 "트럼프 휴전 발표 직후 이란 측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히자, 부랴부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단 상황은 더 악화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당부 이후 "이란과의 휴전에 동의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란이 휴전 합의를 위반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역시 유화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란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이란도 더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휴전이나 작전 중단에 대한 공식 합의는 아직 없고,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최종 결정은 추후 이뤄질 거"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휴전 조율에는 중동 국가 카타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카타르 국왕과 논의했고, 카타르 총리가 이란의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양국의 무력 충돌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이틀 만에 본격적인 휴전 국면으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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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700/article/6728745_367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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