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라인 재가동 예정… “사고 설비도 철거”

민영빈 기자 2025. 6.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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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생산라인을 전면 재가동할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셧다운 상태였던 8개 생산라인의 작업 중지를 해제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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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심의위원회 열고 재가동 결정

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생산라인을 전면 재가동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이곳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한 직후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 한 달여 만이다.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모습. /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셧다운 상태였던 8개 생산라인의 작업 중지를 해제했다. 앞서 지난 23일 노동부는 공장에 방문해 설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고, 같은 날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직후 노동부는 8개 라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SPC삼립은 공장 전체 29개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SPC삼립은 사고 발생 라인에 있는 설비인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를 철거한 뒤 폐기하기로 했다. 나머지 7개 라인도 조만간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노동부의 시정 요구 사항을 모두 완료해서 멈췄던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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