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걸리면 더 아파…장마철 심해지는 3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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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접어들며 습도와 불쾌지수가 커지고 있다.
장마철엔 세균과 곰팡이의 활동이 활발해져 다양한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피부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장마철 질환은 무좀이다.
안혜진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장마철에는 발이 물에 젖을까 걱정해 레인부츠나 슬리퍼, 샌들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사상균은 젖은 피부의 각질층과 발톱에 잘 번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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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아지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엔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KorMedi/20250624165804054alci.jpg)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접어들며 습도와 불쾌지수가 커지고 있다. 장마철엔 세균과 곰팡이의 활동이 활발해져 다양한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피부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무좀, 잘 씻고 말려야 예방
대표적인 장마철 질환은 무좀이다. 무좀은 '물'과 '좀'이 합쳐진 단어로 '물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지 않게 해를 입는다'는 뜻이다. 피부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발이나 손에 침투하면 무좀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문제는 피부사상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또 손톱보다는 발톱에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발을 자주 씻고 말리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 발생이 더 잦다.
안혜진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장마철에는 발이 물에 젖을까 걱정해 레인부츠나 슬리퍼, 샌들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사상균은 젖은 피부의 각질층과 발톱에 잘 번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곰팡이균은 병변의 중앙에서 주변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바르는 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무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제거'다. 양말이 젖었다면 주기적으로 갈아 신고, 발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 통풍이 안되는 환경에서는 습기와 악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신발을 착용할 때도 통풍과 건조를 자주 시켜야 한다.
장마철 식중독은 더 아프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세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이 균은 10~45°C에서 잘 번식하며 독소형 식중독을 일으키는데, 오염된 음식을 먹고 30분~8시간 이내 심각한 메스꺼움과 심한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 조리 시 철저한 위생을 유지해야 한다. 고기나 해산물은 식중독균에 쉽게 오염되므로 조리 시 완전히 익었는지를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은 항상 5°C 이하의 온도로 냉장 보관하는 등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
이미숙 경희대병원 감염면역내과 교수는 "식중독으로 설사가 계속되는 환자는 탈수 증상을 막아야 한다. 간혹 지사제를 임의로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독소의 배설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물 섭취량을 늘리거나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실금, 감추면 더 큰 병 불러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소변이 흐르는 요실금 역시 장마철에 발생하면 더 힘든 병이다. 땀과 소변이 섞이며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 속옷 내부를 더 습하게 만들어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요실금은 노화나 출산 등으로 방광이나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에 따라서는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아니라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과체중을 피하고 탄산음료와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 변비를 예방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변비로 직장이 팽창하면 방광의 자극을 유발해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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