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20년만에 돌아온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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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적의 친구는 적이라고 하는 동독과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와는 수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폐기했고, 동독을 괴뢰로 규정했던 것에서 동독의 국가성을 인정하면서 당시에 '전독일부'로 돼 있던 것을 '동서독관계부'라면서 부서의 명칭을 내독부로 바꿨다"라면서 통일부를 '남북관계부'나 '남북교류협력부'로 변경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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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위해 선비핵화 전제조건 걸지 않는 것 당연해"









(서울=뉴스1) 황기선 박지혜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24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1969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정권이 들어섰을 때 먼저 한 조치가 '할슈타인 원칙'의 폐기"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적의 친구는 적이라고 하는 동독과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와는 수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폐기했고, 동독을 괴뢰로 규정했던 것에서 동독의 국가성을 인정하면서 당시에 '전독일부'로 돼 있던 것을 '동서독관계부'라면서 부서의 명칭을 내독부로 바꿨다"라면서 통일부를 '남북관계부'나 '남북교류협력부'로 변경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후보자는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한다면서도 북미대화를 위해 '선(先) 비핵화'를 선제 조건으로 걸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회담에 대해 "부시나 오바마 정부는 시도하지 않았던 일로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면 "(트럼프 1기 당시 북미 정상 접촉의) 연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와의 대화와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이고,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 후보자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로 '신뢰를 쌓아 올리는 것'을 꼽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금강산관광, 동서 철도연결, 개성공단 가동"이 있었다면서 "지난 6년간 비정상적이던 남북 단절 상태, 소통 부재를 해소하는 게 첫 번째 과제"라고 강조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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