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수입 공 컨테이너 안전관리 '이상무'

오정은 기자 2025. 6.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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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
유해 외래생물 유입·상태 불량 없어
30일 안전교육·항만건설 관계자 간담
울산해수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해수청, 울산항만공사, 국립생태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울산항 수입 공 컨테이너 처리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항의 안전과 관리실태를 철저히 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울산해수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해수청, 울산항만공사, 국립생태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울산항 수입 공 컨테이너 처리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합동조사 결과 공 컨테이너 내 유해 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터미널 야드 내 수리·세척이 필요한 불량 컨테이너도 없었다.

이번 조사는 항만을 통한 유해 외래생물(붉은불개미 등) 유입 방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울산항으로 반입된 수입 공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외관 손상 여부, 내부에 화물이나 폐기물, 또는 외래생물이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유해 외래생물의 울산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관련기관 및 선사에 공유해 해당 지역 공 컨테이너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해수청은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항만건설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울산청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항만건설 현장 대리인(소장) 및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감리단장)가 참석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막는 불필요한 규제가 있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해수청에서 시행 중인 청렴 정책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별 우기 대비 조치사항과 태풍 내습 대비 항만건설장비 등의 피항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정상구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 증진과 청렴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규제 개선사항을 반영하도록 노력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