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조인산 에비드넷 대표 “한국, 선택과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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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는 이제 국가 전략산업이자 안보자산입니다. 그 중심에는 데이터와 AI가 있습니다."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아주대 약대 겸임교수)는 24일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간담회에서 '미래 제약산업을 위한 전략자산: 데이터 인프라와 AI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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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는 이제 국가 전략산업이자 안보자산입니다. 그 중심에는 데이터와 AI가 있습니다.”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아주대 약대 겸임교수)는 24일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간담회에서 '미래 제약산업을 위한 전략자산: 데이터 인프라와 AI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 주요국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데이터 인프라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은 민간 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데이터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연구에 활용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미국 의료 AI 기업 템퍼스AI와 합작해 300억엔 규모의 회사를 설립하고,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치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국은 NHS 디지털 플랫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제약 산업의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 구글, 소프트뱅크 같은 테크 기업이 헬스케어에 뛰어들고, 글로벌 제약사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직접 연결되고 있다.
조 대표는 “AI로 전통 병원·제약·기술 기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으며, 산업 간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모든 영역을 잘할 수 없다”면서 “신약개발 단계 또는 AI·데이터 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국가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직접 집중하지 않는 영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신속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신약개발 혁신을 위한선진적인 데이터 및 AI 인프라 구축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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