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직접 이혼 언급했다···“다들 제작사 대표가 前남편인 줄 알아” (짠한형)

강신우 기자 2025. 6.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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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연합뉴스



배우 이시영이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는 배우 이시영, 김다솜,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짠한형’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1,7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언급하며 “틱톡에 자주 등장하는 안경 쓴 남성을 남편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얼마 전에 이혼을 했는데, 다들 그 친구랑 이혼한 줄 알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시영은 “해당 남성은 제작사 대표다. 본인이 ‘결혼도 안 했는데 갑자기 돌싱남이 됐다’며 난처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짠한형’ 캡처.



이어 이시영은 “그 친구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과도 촬영을 한다. 근데 내 채널이 잘되다 보니 나랑만 찍는 걸로 알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이혼 소식을 접한 이들이 채널이 종료된 줄 알고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며 “오히려 더 열심히 찍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짠한형’ 캡처.



신동엽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혼하고도 같이 콘텐츠를 찍는 프로 비즈니스 커플로 볼 수도 있겠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계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 3월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시영은 현재 드라마와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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