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車보험 손해율 83%…"장마·태풍에 악화 전망"

임성원 2025. 6. 24. 15: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기준 81.1%…전달보다 안정
[연합뉴스]

올해 들어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3%에 달했다. 지난달 손해율이 떨어지며 다소 안정화된 모습이지만 장마·태풍 등 여름철 계절성 요인으로 악화할 전망이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점유율이 85%에 달하는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올해 1~5월 누적 기준 82.8%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79.6%)과 비교해 3.2%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통상 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78~82%로 본다.

각 사별로 삼성화재가 전년보다 3.9%p 치솟은 83.1%로 가장 많이 악화했다. 다음으로 DB손보(78.5%→82.1%), KB손보(79.4%→82.5%), 현대해상(81.2%→83.6%) 순이었다.

지난달 기준 손해율은 81.1%로 전달 대비 4.4%p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p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수해 피해 등으로 손해율이 예년 대비 더 악화할 것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가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손해액 증가로 인해 차보험 손해율이 악화세을 보였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며 손해율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