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자체접수 30일 마감

박영래 기자 2025. 6.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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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자체적인 접수를 30일 마감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17일 광주공장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와 함께 주민 피해 접수를 진행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24일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피해 접수를 한 분들은 오는 30일까지 보상 접수도 꼭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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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건물 해체 등으로 인한 잔재물이 쌓여 있다. 2025.6.18/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자체적인 접수를 30일 마감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17일 광주공장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와 함께 주민 피해 접수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접수를 하지 못했거나, 추가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곧바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차 추가 신청을 받았다.

총 22일 동안 피해 접수 결과 1만3034명, 2만19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절차, 필요 서류, 기준 등을 안내했다.

피해 보상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서, 온라인 접수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주민들의 쉬운 접수를 위해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24일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피해 접수를 한 분들은 오는 30일까지 보상 접수도 꼭 해 달라"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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