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아들 특혜 논란에 "아빠 찬스 전혀 없다" 부인

김지선 기자 2025. 6.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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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아들의 홍콩대 인턴, 입법 활동 등 특혜 의혹과 관련 "아빠 찬스는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고교 시절 홍콩대 인턴 특혜 의혹'에 대해 묻자 "질문한 언론에 해당 교수가 (아들이) 인턴을 했다는 걸 이메일 보낸 걸 저도 간접적으로 전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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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아들의 홍콩대 인턴, 입법 활동 등 특혜 의혹과 관련 "아빠 찬스는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고교 시절 홍콩대 인턴 특혜 의혹'에 대해 묻자 "질문한 언론에 해당 교수가 (아들이) 인턴을 했다는 걸 이메일 보낸 걸 저도 간접적으로 전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녀의 고등학교 재학시절 동아리 활동과 관련해 국회의원 입법권 동원 등 이른바 '아빠 찬스'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본인의 활동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학 진학 활동 중 국회와 관련된 입법 청원이 혹시 원서에 활용됐는가(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아니다라는 것을 말씀드렸다"며 "혹여라도 원서에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고 아이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김 후보에 대해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해 왔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 아들이 고교 시절 공동 창립한 동아리에서 만들었다는 법안은) 일부 문구를 제외하고 국회에서 그대로 발의됐다"며 "자녀 관련 의혹들은 이제까지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이미 후보자 스스로 자진 사퇴하기에도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 아들이 고3 시절 7개월간 홍콩대에서 연구 인턴을 하며 교수와 공동저술도 했다고 밝혔다"며 "그런데 출신 고교에서는 해외 대학 인턴을 위한 휴학 자체가 없다고 한다. 관련 학계에서는 홍콩대에서 한국 고교생을 인턴으로 쓴다는 것부터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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