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탁 경북도의원 “공직자·공공기관 방만 업무추진, 도민 신뢰 저버려”

김형규 기자 2025. 6.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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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부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업무 추진과 부적절한 언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조직 슬림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공공기관 통폐합의 취지가 일부 기관의 부실 운영으로 퇴색되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주 3일 비상임 근무를 명분으로 출퇴근조차 없이 외부 강의에만 몰두하는 등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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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탁 도의원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부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업무 추진과 부적절한 언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조직 슬림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공공기관 통폐합의 취지가 일부 기관의 부실 운영으로 퇴색되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주 3일 비상임 근무를 명분으로 출퇴근조차 없이 외부 강의에만 몰두하는 등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이후에도 불필요한 조직과 부실한 회계 운영, 고위 간부들의 모호한 업무 분장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해당 기관에 대한 쇄신 노력조차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산하기관 사례도 언급하며 "명확하지 않은 업무협약과 과도한 출장 등은 도지사의 재정 절감 기조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의회 상임위가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지만, 해당 기관장은 지적 직후 오히려 출장 일수를 늘려 도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일부 고위 공직자들이 직위를 유지한 채 내년 지방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정치적 행보는 조직 내 갈등과 행정 공백을 야기해 도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규탁 도의원은 "공직자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다. 애민과 청렴, 근정과 공정, 신중함이라는 목민관의 자세를 되새겨야 한다"며 "다가올 APEC 정상회의, 산불 피해 복구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소임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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