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7월 1일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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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조대는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 등 주요 15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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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 등 주요 15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운영은 영종·송도·강화·중부소방서가 주관하며, 소방공무원 110명과 의용소방대원 258명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 전용 드론을 도입해 구조 대응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수상 드론은 최대 시속 25km, 조종거리 800m, 작동시간 90분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GPS 및 자동 복귀 기능도 탑재돼 수면 위 조난자를 신속히 식별하고 접근해 구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륙양용차, 구조보트, 제트스키, 구급차, 항공 드론 등 다양한 특수 구조·구급 장비도 현장에 배치돼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구조 대응과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120건의 인명 구조가 이뤄졌으며, 주요 원인은 수영 미숙 45건, 안전수칙 위반 28건, 고립 사고 18건, 음주 수영 11건, 기타 18건 등으로 나타났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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