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오㈜, 스마트 제설 막구조물 성능인증 획득…지속가능성과 실효성 공식 입증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6.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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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구조물 전문 기업 하이오㈜가 자체 개발한 자동 진동 기반 '스마트 제설 시스템' 탑재 막구조물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EPC, Excellent Performance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로써 하이오㈜의 스마트 막구조물은 지자체, 공공기관, 체육시설, 공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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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하이오㈜ >
막구조물 전문 기업 하이오㈜가 자체 개발한 자동 진동 기반 ‘스마트 제설 시스템’ 탑재 막구조물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EPC, Excellent Performance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SG 혁신 바우처 우수사례 선정까지 더해지며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하이오㈜는 20년 이상 막구조물을 설계·시공하며 공공 조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자동 센서·진동기 기반 스마트 제설 시스템이 적용된 막구조물이다. 이 인증은 공공기관이 우수 기술 제품을 우선 구매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실물 성능시험을 토대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만 수여한다.

이 제품은 폭설 시 막 위에 눈이 쌓이면 센서가 하중을 실시간 감지해 진동 장치를 작동, 눈을 자동으로 털어내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열선 방식이나 염화칼슘 살포에 비해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화학물질 사용도 없애 친환경적이다. 이와 함께 구조물 파손을 예방해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문제가 발생한 후 보수하는 사후관리 방식이 아닌,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선제적 관리가 핵심이다. 실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공동 실험을 통해 다양한 적설 조건에서 감지·진동·제설 과정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이는 공공시설 운영자 입장에서 사고 예방 및 유지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구조 관리 혁신 사례로 주목된다.

한편, 하이오㈜는 같은 스마트 막구조물 기술로 ‘ESG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 바우처 지원을 통해 친환경·내구성·실효성 시험을 거쳐 기술 완성도를 검증했으며, 평가 기관은 “폭설, 모래, 먼지, 혹한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제설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안전성·내구성이 확보됐다”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하이오㈜의 스마트 막구조물은 지자체, 공공기관, 체육시설, 공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 가능해졌다. 성능인증 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성능인증: 우선 구매 대상 제품, 수의계약 가능–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 제1항 제3호 및 지방계약법 제25조 제1항 제6호)이 가능하며,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신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오㈜는 설계·모델링·제작·시공의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전문 엔지니어가 현장 컨설팅과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이 같은 일괄 수행 시스템은 공공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조율과 사업 완성도를 뒷받침하는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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