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주담대 한도 줄인다…내일부터 MCI·MCG 가입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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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물량관리 차원에서 내일(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대면·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MCI·MCG 가입을 제한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비대면 MCI·MCG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 가계대출 물량관리를 위한 비가격 조치의 일환"이라고 24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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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신한銀, 대출모집인 주담대 일시 중단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비대면 MCI·MCG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 가계대출 물량관리를 위한 비가격 조치의 일환”이라고 24일 안내했다. 농협은행은 오늘부터 타행에서 넘어오는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등 가계대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수도권 소재 1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 주택구입자금 신규 취급을 일시 중단했다.
농협은행은 이달부터 대출모집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 또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7월 실행분) 취급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지방에서 실행되는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는 정상적으로 접수하고 영업점·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대출은 이어간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고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도 0.25%포인트 축소했다.
은행들이 이같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건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앞두고 이른바 ‘막차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고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면서 가계대출 증가 폭·속도 또한 확대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각 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해 비공개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월별·분기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준수를 당부했다. 목표치를 넘긴 은행들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을 나선다는 방침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경 (givean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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