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270명이 선수촌서 합동훈련···대한체육회 ‘스포츠ODA’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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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 훈련과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이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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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 훈련과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이 주요 사업이다.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로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기술과 선진 코칭기법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평창 동계종목 훈련시설 등 최첨단 인프라가 활용된다. 복싱, 근대5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16개 종목에 걸쳐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12개국 약 270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국내 우수 지도자를 개도국에 파견하고 스포츠 용품을 지원해 현지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체육 발전을 지원한다. 올해는 레슬링, 탁구, 양궁 등 10개 종목을 중심으로 태국,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등 11개국에서 진행되며 파견 지도자들은 현지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기술력 향상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포츠 ODA 사업이 기술 이전을 넘어 개도국의 훈련 환경과 스포츠 시스템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 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스포츠 외교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 ODA 사업은 한국 스포츠의 경험과 전문성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공동체 내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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