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중부지역 궁도대회, 봉화서 첫 개최…청량정 개정 12주년과 함께 성료

박완훈 기자 2025. 6.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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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석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열린 이번 궁도대회가 청량정 개정 12주년과 함께 치러져 더욱 특별하다"며 "궁도는 정직과 인내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봉화군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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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300여 명 궁도인 집결…전통 무예 통한 지역 간 교류 활발
단체전 평창정 우승…장년·노년·여자부 개인전 각 지역 선수 두각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 청량정에서 열린 제57회 중부지역 궁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57회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부지역궁도협회(회장 김영훈)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회장 성장원)가 주관했으며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량정 개정 1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와 맞물려 궁도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기리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권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약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석해 열띤 승부와 교류의 장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강원도 평창군의 평창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의 학봉정과 평창 대관정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하용준 선수(성주 용운정), 노년부 최원규 선수(평창 평창정), 여자부 신순화 선수(성주 충의정)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석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열린 이번 궁도대회가 청량정 개정 12주년과 함께 치러져 더욱 특별하다"며 "궁도는 정직과 인내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봉화군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장원 봉화군궁도협회장은 "궁도인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를 더욱 빛냈다"며 "이번 자리가 정들 간 우의를 다지고 전통 무예로서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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