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혜택 늘리고 '천원티켓' 뿌리고...인천시, 민생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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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화폐 캐시백(환급) 혜택을 현재 5~10%에서 7~15%로 늘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연 매출 3억 원 이상~30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인천이음카드로 결제 시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주는데, 내달부터는 7%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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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지원

인천시는 지역화폐 캐시백(환급) 혜택을 현재 5~10%에서 7~15%로 늘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화폐 인천이(e)음카드 캐시백 비율은 다음 달부터 높인다. 현재 연 매출 3억 원 이상~30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인천이음카드로 결제 시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주는데, 내달부터는 7%로 늘린다. 이어 9월부터는 10%로 더 확대한다. 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옹진군은 캐시백 비율을 최대 15%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 296억 원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000억 원 규모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지원에 필요한 자금은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과 협업해 마련했다.
인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해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인 '천원주택'과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천원 시리즈'도 추가로 내놓았다. 건당 1,500원부터 물건을 보낼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택배'를 건당 1,000원으로 더 낮추는 '천원택배'를 다음 달 선보인다. 9월에는 인천시립예술단 공연,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 인천시티투어·월미바다열차 등을 1,000원에 보거나 이용할 수 있는 '천원티켓' 1만 장을 전 국민에게 뿌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반적 경기둔화와 함께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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