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시사용어]고정밀 지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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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첨단 기기의 위치 인식과 경로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고정밀 지도는 자율주행 외에도 스마트시티, 로봇 배송,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구글과 애플 등 해외 기업이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단순한 기술 정보가 아닌 '디지털 영토'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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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첨단 기기의 위치 인식과 경로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수 센티미터 단위의 정밀도를 갖춘 지도 데이터를 말한다. 기존 내비게이션용 지도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도로 구조와 주변 사물을 표현하며 차선의 폭과 방향, 도로 경계, 신호등과 표지판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GPS 등 위성 위치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 센서만으로는 인지하기 어려운 도로 환경이나 일시적 구조물도 지도 정보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자율주행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고정밀 지도는 자율주행 외에도 스마트시티, 로봇 배송,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최근에는 지도 정보의 실시간 갱신과 표준화, 보안 문제, 고비용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구글과 애플 등 해외 기업이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구글은 앞서 2016년, 애플은 2023년에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했으나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허가되지 않았다. 미국은 한국의 위치 기반 데이터 국외 반출 제한을 매년 디지털 무역 장벽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정부는 지도 반출 심사 시 국내 서버 유무를 중요하게 본다. 국내에 서버가 있어야 보안 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단순한 기술 정보가 아닌 '디지털 영토'로 여겨진다. 향후 자율주행뿐 아니라 현실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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