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완화’ 국제 유가 7% 넘게 급락…코스피 상승세
[앵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조기 봉합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도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3,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3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7% 넘게 하락한 배럴당 71달러 48센트에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하며 출렁이던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 선물도 전장 대비 5달러 넘게 떨어진 배럴당 68달러 5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 배럴당 65달러 선에서 움직이던 수준으로 되돌아간 겁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지만 제한적 수준에 머물면서,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낮아질 거란 기대감도 반영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발표에 우리 증시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5% 오른 3,061.14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매도에 집중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는 개장 이후 계속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44% 오른 796대에서 시작해, 11개월 만에 장중 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중동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환율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30전 내린 1,36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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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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