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 수용 시사…“이스라엘 공격 중단하면, 대응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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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뒤 이란도 이를 사실상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워싱턴 백악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를 해 휴전 의사를 확인한 뒤 카타르에 양국의 휴전 협정 중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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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뒤 이란도 이를 사실상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스라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이스라엘 언론은 미국이 중재국 카타르보다 앞서 이스라엘에 휴전 의사를 물었고 이스라엘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4일 새벽 4시(현지시각)까지 이스라엘이 불법 공격을 중단한다면 (이란도) 대응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을 응징하기 위한 우리의 강력한 군사작전은 새벽 4시까지 계속됐다. 모든 이란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조국을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수호할 준비를 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적의 공격에 대응한 군에 찬사를 보낸다”며 사실상 마지막 교전을 마쳤다는 발언을 했다. 에이피(AP) 통신은 새벽 4시 이후 양국의 교전은 멈췄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로이터 통신은 워싱턴 백악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를 해 휴전 의사를 확인한 뒤 카타르에 양국의 휴전 협정 중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추가 공격이 없는 한 휴전에 동의했고, 이란도 이 협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 뒤 이스라엘이 뒤따른 뒤 다시 12시간 뒤 전쟁이 종료된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를 통해 23일 미국시각 오후 6시(이란 현지 시각 새벽 2시)께 밝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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