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선, 지난해 중국 어민 사망 이후 77차례 타이완 진먼수역 진입”

박석호 2025. 6.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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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이 지난해 2월 타이완 최전방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자국 어민이 사망한 이후 해당 수역에 77차례 진입했다고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춘제 연휴 기간인 2월 14일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건으로 중국 어민이 사망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 해경선이 77차례 진먼 수역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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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이 지난해 2월 타이완 최전방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자국 어민이 사망한 이후 해당 수역에 77차례 진입했다고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가 24일 보도했습니다.

진먼다오는 타이완 본섬과는 200㎞ 떨어진 섬으로 중국 푸젠성 샤먼과의 거리는 4㎞에 불과하지만 타이완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섬입니다.

타이완 해경은 전날 오후 2시쯤 중국 해경선 4척이 타이완 관할 진먼다오의 동쪽과 서쪽에서 제한 수역에 접근함에 따라 함정 4척을 긴급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이완 해경 함정이 중국어와 영어로 경고 방송을 한 이후 감시 통제에 나섰고, 이에 따라 중국 해경선은 약 3시간 이후 해당 수역을 떠났다고 타이완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중국 해경선 4척은 지난 19일과 20일에도 각각 2차례, 1차례 진먼다오 제한 수역에 진입하는 등 이달에만 4차례 해당 수역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춘제 연휴 기간인 2월 14일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건으로 중국 어민이 사망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 해경선이 77차례 진먼 수역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완의 한 전문가는 중국의 이런 움직임이 타이완 관할의 최전방 도서에 대해 ‘관할권 허물기’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해순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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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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