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서 40억 부당대출 적발…지점장 등 7명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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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서 40억 원의 부당 대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내부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한 지점에서 지점장 등이 연루된 부당 대출 사건이 적발돼 직원 7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올해 3월에도 882억 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에 전현직 임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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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서 40억 원의 부당 대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내부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한 지점에서 지점장 등이 연루된 부당 대출 사건이 적발돼 직원 7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부당 대출 규모는 40억 원 정도이며, 직원들은 부당 대출을 해주고 이자와 배당 등의 이익을 챙긴 걸로 드러났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올해 3월에도 882억 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에 전현직 임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내부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 같은 IBK 쇄신안 과제 대부분이 상반기에 완료된다"면서 "새로운 제도들을 현장에 잘 정착시켜서 금융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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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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