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부의금·출판기념회 4억 처가에서 2억 받아" 6억 출처 해명

조현호 기자 2025. 6.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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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수입보다 지출이 약 6억 원 정도 많다는 의혹을 두고 조의금과 출판기념회 2차례로 4억1000만원, 처가(장모)한테 받은 돈이 2억 원이라며 출처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국무총리(김민석)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세비 수입 이외의 수입은 축의금 또는 조의금, 출판기념회 두 번 그리고 제 처가 장모님으로부터 생활비 지원을 받은 것들이 총체적으로 모여 구성했다"라며 "한 시기에 몰려서 상당액의 현금을 쌓아 놓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매해 분산돼서 조금씩 되고 그때그때 지출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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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수입보다 지출이 약 6억 원 정도 많다는 의혹에 답변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인사청문회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영상 갈무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수입보다 지출이 약 6억 원 정도 많다는 의혹을 두고 조의금과 출판기념회 2차례로 4억1000만원, 처가(장모)한테 받은 돈이 2억 원이라며 출처를 밝혔다. 처가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것은 청문회 자리에서 처음 공개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국무총리(김민석)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세비 수입 이외의 수입은 축의금 또는 조의금, 출판기념회 두 번 그리고 제 처가 장모님으로부터 생활비 지원을 받은 것들이 총체적으로 모여 구성했다”라며 “한 시기에 몰려서 상당액의 현금을 쌓아 놓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매해 분산돼서 조금씩 되고 그때그때 지출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축의금 조의금 출판기념회에서 모여진 액수도 통상적인 사회적인 통념 또는 저희 연배 사회생활과 관련된 또는 국회 내에서 이루어진 그런 행사들에 비춰 다시 확인해 본 바 과하게 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현금 6억 정도가 비는데, 축의금이 어느 정도 들어왔느냐'는 질의에 “근 1억 정도였으며 전부 처가에 드렸다”고 답했다. '조의금 1억5000만 원, 출판기념회 각각 한 번에 1억5000만 원 정도씩 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한 것은 맞느냐는 질의에 김 후보자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부의금이 한 1억6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고, 출판기념회는 두 번에 걸쳐서 1억 하고 1억5000 해서 한 2억6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것을 합치니까 4억1000만 원 정도 된다고 했다.

주 의원이 “기자 질문에 분명히 부의금과 강연료 등 기타소득이 있었다 정도로 말한 뒤 시간이 지나니 금액이 명확해지고 나서 출판기념회 얘기했고, 이제는 처갓집으로부터 다시 2억 원 정도를 받는 자금이 있었다고 했다”라고 지적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배우자가 처갓집에서 2억을 나눠서 받아서 생활비를 쓴 것이냐'고 질의하자 김 후보자는 “그럴 거다. 그때그때 받은 제가 아주 구체적인 정황은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배 의원이 '6억 원을 이렇게 받았다는 게 국민이 보기에는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것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이 그냥 6억 원 받았으니까,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중앙부처를 총괄하시는 입장에서 바람직한 것이냐'고 질의하자 김 후보자는 “조의금 축의금 그리고 통상 국회에서 일어나는 두 번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평균 1억5000만 원 전후의 액수를 제가 세비 외 수입으로 받았던 것에 대해서 아예 그런 것도 받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다고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라며 “한 번에 6억이 된 것도 아니라는 말씀도 다시 한번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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