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리빌딩 확정!' 할러데이, 트레이드로 포틀랜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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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가 포틀랜드로 팀을 옮겼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즈루 할러데이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노장인 할러데이를 보내고, 흥미로운 백코트를 구성하게 됐다.
어쨌든 보스턴이 구축했던 할러데이-화이트-테이텀-제일런 브라운-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는 역대급 라인업은 두 시즌 만에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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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할러데이가 포틀랜드로 팀을 옮겼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즈루 할러데이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대가는 앤퍼니 사이먼스와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이다.
이 행보는 사실상 보스턴이 리빌딩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사실상 다음 시즌에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고려 중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할러데이는 1990년생의 베테랑으로 이제 노쇠화에 접어든 선수다. 전성기 시절에는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득점원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평균 11.1점 4.3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래도 할러데이의 장기인 수비는 여전히 살아있다. 일대일 수비에서 NBA 최고의 수비수로 유명한 할러데이다. 포틀랜드는 앞선 수비의 강화를 위해 할러데이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즉, 포틀랜드는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윈나우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보스턴이 받아온 사이먼스는 전형적인 공격형 가드다. 수비에 약점이 있으나, 득점력은 준수하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19.3점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이먼스의 단점인 수비와 공격 조율은 데릭 화이트가 보완할 수 있다. 반대로 화이트의 단점인 공격 폭발력은 사이먼스가 보완할 수 있다. 보스턴은 노장인 할러데이를 보내고, 흥미로운 백코트를 구성하게 됐다.
보스턴은 부상으로 이탈한 테이텀의 득점 공백을 사이먼스로 메우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전면 리빌딩이라기보다는 테스트에 가까운 리툴링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스턴은 다음 시즌에도 시즌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어쨌든 보스턴이 구축했던 할러데이-화이트-테이텀-제일런 브라운-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는 역대급 라인업은 두 시즌 만에 해체됐다. 보스턴은 라인업은 그야말로 상대하는 입장에서 공포였다.
결국 최근 NBA는 강팀이 꾸준히 로스터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다시 증명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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