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논공행상 인사”…여 “유능한 비상내각”

이유민 2025. 6.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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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단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11개 부처 장관직 인선을 두고, 국민의힘은 논공행상 인사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유능한 비상 내각이라고 평가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추경 등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11개 부처 장관직 인선에 대해 논공행상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민주노총의 청구서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는 신호탄이다, 외교통일 라인은 탈미 친중 외교가 재현될까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한마디로 내각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유임된 송미령 농림부 장관을 향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한 법안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위기, 중동발 위기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비상내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비상한 리더십으로 내각을 지휘할 총리가 필요하다며 김민석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추진력 있는 국무총리가 필요합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최적임자입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어제 국회에 제출된 30조5천억 원 규모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에 나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일정 협의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추경안 통과를 위해 이번주 중으로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고, 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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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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