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도 벗어뿌까?"…지구대 찾아온 상탈남, 신분증 조회해 보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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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탈의한 채 지구대에 들어와 행패를 부리던 남성이 알고 보니 벌금 미납 지명수배자로 확인돼 현행범 체포됐다.
영상에는 취한 채 윗옷을 벗은 상태로 창원 마산회원구의 한 지구대 주차장으로 걸어들어오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사이 다른 경찰관은 남성에게서 건네받은 신분증을 조회했는데, 남성은 공연음란 혐의의 벌금 수배자였다.
경찰이 수배자로 확인됐다고 알리자, 남성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집에 가겠다고 고집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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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상의를 탈의한 채 지구대에 들어와 행패를 부리던 남성이 알고 보니 벌금 미납 지명수배자로 확인돼 현행범 체포됐다.
23일 경찰청은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땐 아니랍니다(feat.상의 탈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취한 채 윗옷을 벗은 상태로 창원 마산회원구의 한 지구대 주차장으로 걸어들어오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비틀대며 지구대 건물로 향했고,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섰다. 경찰관이 "어떤 일로 오셨어요?"라고 물으며 "옷 입으세요"라고 하자, 남성은 "뭐라고 했어?"라고 화냈다.
이어 남성은 바지춤을 만지며 "바지도 벗어버릴까?"라고 했다. 그사이 다른 경찰관은 남성에게서 건네받은 신분증을 조회했는데, 남성은 공연음란 혐의의 벌금 수배자였다.
경찰이 수배자로 확인됐다고 알리자, 남성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집에 가겠다고 고집부렸다. 경찰은 다시 나가려는 그를 막아섰고, 남성은 결국 수갑을 찼다.
경찰은 남성을 검찰에 인계하기 위해 빠르게 서류 작업에 나섰다. 그 사이 남성은 경찰관을 발로 차며 다시 난동을 부리기도 했으나, 곧 서류가 준비돼 남성은 경찰차에 태워져 검찰에 호송됐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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