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어가구 역대 최저... 70% 이상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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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어인구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소지를 농촌으로 옮기지 않아도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귀농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며 "귀어가구의 경우 과거엔 해당 지역에 주소만 이전하면 즉시 신고어업이 가능했으나, 2023년부터 영세어업 등 신고어업을 하려면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이 신설되며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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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가구도 요건 강화로 감소

지난해 귀농·귀어인구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 수는 8,243가구로 전년 대비 20.0% 급감했다. 귀어가구 수도 555가구로 같은 기간 22.0%나 줄었다. 둘 모두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적다. 귀농가구와 귀어가구는 2021년 코로나19 사태 당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다.
귀농·귀어인도 덩달아 급감했다. 귀농인은 8,403명으로 작년보다 20.3% 줄었으며 귀어인은 585명으로 같은 기간 22.0% 감소했다. 귀농가구원(1만710명)과 귀어가구원(712명)도 각각 21.7%, 21.2%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소지를 농촌으로 옮기지 않아도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귀농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며 "귀어가구의 경우 과거엔 해당 지역에 주소만 이전하면 즉시 신고어업이 가능했으나, 2023년부터 영세어업 등 신고어업을 하려면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이 신설되며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귀농·귀어가구 대부분은 '나홀로'였다. 실제 귀농가구의 78.7%, 귀어가구의 79.1%가 1인 가구로 집계됐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67.9%였으며, 어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어인은 66.5%로 나타났다. 귀촌가구는 31만8,658가구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세종=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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