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한동훈 데려온 국힘 중진들, 보수 망쳐…통진당 신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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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대해 "아무리 혁신을 외쳐본들 부패하고 무능한 혁신 대상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 당이 혁신될리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자기들은 경쟁력이 없고 두 용병을 데려와 그밑에서 조아리며 이익을 챙긴 중진들이 두 용병 보다 오히려 더 나쁜 놈들"이라며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은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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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대해 "아무리 혁신을 외쳐본들 부패하고 무능한 혁신 대상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 당이 혁신될리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 "한국 보수세력을 망친 주범은 윤석열(전 대통령),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두 용병과 그들과 부화뇌동한 국민의힘 중진들"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는 지난 17일 그가 국민의힘 대선 패배 후 건너간 하와이에서 서울로 돌아온 직후 '공분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오늘 돌아왔다'고 밝힌 후 일주일 만에 낸 첫 메시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선돼 혁신위원회 설치 등을 약속했지만 이달 말까지 임기인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충돌하며 당 쇄신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은 "자기들은 경쟁력이 없고 두 용병을 데려와 그밑에서 조아리며 이익을 챙긴 중진들이 두 용병 보다 오히려 더 나쁜 놈들"이라며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은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혁신에 회의감을 표출하며 "3대 특검을 막을 사람도 없고 이재명 독주를 막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라며 "그리고 종국적으로 통합진보당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위헌정당 해체 가능성을 다시금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결국 한국 보수세력은 초토화된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되살아 났지만 두 번 탄핵당한 지금은 과연 국민들이 이를 용인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안정이 되었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새정부가 좀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어떻게 봤나'란 물음엔 "나는 이미 탈당했다. 그 당하고 상관이 없다.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내가 할 말이 (없다)"라고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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