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JP모건 '비중 축소' 경고에도 17%대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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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가 글로벌 투자은행(IB) 비중 축소 경고에도 급등 중이다.
오전 11시 47분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5450원(17.58%) 오른 3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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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글로벌 투자은행(IB) 비중 축소 경고에도 급등 중이다.
오전 11시 47분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5450원(17.58%) 오른 3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만 8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3.28% 하락했으나 이날 다시 급반등했다.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시장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러 호재를 재료 삼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낮은 수준이다.
JP모건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디지털뱅크) 인가를 받으며 카카오뱅크가 하루 만에 14% 넘게 급등한 사실을 거론하며 "실제 실적에 기여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지분 구조를 감안하면 수익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스테이블 코인 관련 사업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도입 계획과 제도적 논의가 없는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 없이 기대만으로 주가가 반응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카카오페이가 이날 거래정지되면서 투심이 옮겨붙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이틀간 40% 이상 급등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카카오뱅크 외에도 카카오게임즈(293490)(15.19%), 카카오(035720)(2.51%) 등도 강세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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