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인사 위로 전화 통했다…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중단 검토

이대현 기자(lee.deahyun@mk.co.kr) 2025. 6.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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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모임이 정부 고위 인사로부터 위로 전화를 받아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대표는 "어제 정부 고위급 인사로부터 위로 차원의 연락을 받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며 "약속한 대로 피해 가족들과 논의한 뒤 대북 전단 중단 여부를 결정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조만간 내부 논의를 거쳐 집회 신고 기간인 다음 달 10일 전까지 전단 살포 중단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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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납북자가족모임 제공
납북자가족모임이 정부 고위 인사로부터 위로 전화를 받아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4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에서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참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어제 정부 고위급 인사로부터 위로 차원의 연락을 받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며 “약속한 대로 피해 가족들과 논의한 뒤 대북 전단 중단 여부를 결정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가 남북 대화를 통해 납북 피해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할 기회를 꼭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조만간 내부 논의를 거쳐 집회 신고 기간인 다음 달 10일 전까지 전단 살포 중단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4월 27일 파주 임진각, 5월 8일 강원 철원군, 6월 2일 파주 접경지에서 각각 대북 전단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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