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AIㆍ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방문

2025. 6.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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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비롯한 20여 EU 회원국 대사들이 6월 1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둘러보고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방문을 통해 솔라시도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 에너지 인프라와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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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럽연합 대사단이 6월 19일 'AI 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를 방문한 모습. 사진=BS한양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비롯한 20여 EU 회원국 대사들이 6월 1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둘러보고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주한 EU 대사단 연례 워크숍(HoMs Retreat)의 일환이다. 주한 EU 대사단은 매년 서울을 벗어나 한-EU 간 정치, 경제, 안보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글로벌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 핵심 산업시설과 명소를 방문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BS한양, BS산업이 속한 BS그룹이 전라남도 등 공공기관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632만평 규모) 부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전남 해안군 일대는 넓은 부지, 풍부한 산업용수, 자연재해 안정성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으며, 앞으로 안정적인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과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갖춘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는 인근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단지(5.4GW) 등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 조성과 RE100 실현에 적합한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솔라시도를 방문한 EU 대사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산이정원을 둘러보고 가든뮤지엄에서 솔라시도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에서는 현재 솔라시도 단지 내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이에 따른 유입 인구를 위한 정주환경 구축 등 개발 현황 및 계획이 공유됐다.

EU 대사단은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인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추진 계획 등을 파악하고,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력과 친환경 도시개발 노하우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유럽의 그린딜 정책과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최근 솔라시도는 전라남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사업자가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지산지소(地産地消, 현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현지에서 소비) 방식의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방문을 통해 솔라시도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 에너지 인프라와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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