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84㎡ 아파트, 10년간 7억원 올라…144%↑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6.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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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에서 가장 큰 시세 차익을 남긴 아파트 연식과 면적은 신축(준공 10년 이하) 국민평형(84㎡)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5억182만원에 거래됐던 서울 신축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평균(6월 23일까지 기준) 12억266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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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은 59㎡ 준구축이 161%로 가장 커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가장 큰 시세 차익을 남긴 아파트 연식과 면적은 신축(준공 10년 이하) 국민평형(84㎡)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5억182만원에 거래됐던 서울 신축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평균(6월 23일까지 기준) 12억266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시세 차익은 7억2478만원(144%)이다. 

전용 84㎡ 준구축(21년 이상∼30년 이하)의 올해 평균 매매가는 11억7990만원, 준신축(준공 11년 이상∼20년 이하) 평균 매매가는 10억1702만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매매된 동일 면적 준구축의 시세 차익은 7억2153만원, 준신축은 5억9903만원으로 각각 집계돼 신축 시세차익에 미치지 못했다.

전용 59㎡ 아파트는 신축 가격이 2015년 평균 4억3193만원에서 올해 10억9315만원으로 올라 6억6122만원(153%)의 차익이 기대됐다. 같은 면적의 준구축과 준신축 시세 차익은 각각 4억8009만원과 4억7520만원으로 역시 신축보다 적었다.

다만 시세 차익 상승률은 59㎡ 준구축(2억9811만원→7억7820만원)이 161%(4억8009만원)로 가장 높았다. 신축의 상품성이 가장 큰 부를 창출했지만, 상승률 면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아파트가 더 효율적인 투자였다고 집토스는 설명했다.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에서는 국민평형 준구축(2억8871만원→6억1434만원)의 시세 차익이 3억2563만원(113%)으로 가장 컸다. 국민평형 신축(3억2644만원→5억3881만원)의 차익은 2억1237만원(65%)로 금액이나 오름폭에서 준구축을 크게 밑돌았다. 경기도에서도 역시 59㎡ 준구축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2015년 평균 1억9160만원에서 올해 평균 4억1358만원으로 116%(2억2198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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