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학문 신뢰성 제고 위한 결정"

박상혁 기자 2025. 6.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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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의 미술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이 표절에 해당한다며 학위 취소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를 총장에게 건의했고, 전날 개최된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 검토를 거쳐 학위 취소를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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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24일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숙명여자대학교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의 미술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이 표절에 해당한다며 학위 취소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를 총장에게 건의했고, 전날 개최된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 검토를 거쳐 학위 취소를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연구윤리 화합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으로,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지난 16일 숙명여대는 대학평의원회를 열어 김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신설된 부칙에는 '2015년 이전에 수여된 학위여도 표정 등 부정행위로 연구윤리를 훼손한 경우 취소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연구윤리위는 2021년 김 여사가 제출한 석사 논문의 표절률이 48.1~54.9%에 달해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렸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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