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끼치는 인공지능 영향 막대”…‘그린시스 2025’ 심포지엄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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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신 시설원예 연구동향과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심포지엄인 '제10회 그린시스 국제 심포지엄(GreenSys 2025)'이 23일(현지시각) 스페인 알메리아 알메리아대학교에서 막을 열었다.
24일엔 국제원예학회 정밀원예·공학 분과위원장인 이인복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스테파니아 데 파스칼레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 농업과학부 교수가 각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역할과 식물성 바이오스터뮬런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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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국 500여 시설원예 전문가 운집
기후변화 대응한 농업기술·연구방향 공유

전세계 최신 시설원예 연구동향과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심포지엄인 ‘제10회 그린시스 국제 심포지엄(GreenSys 2025)’이 23일(현지시각) 스페인 알메리아 알메리아대학교에서 막을 열었다. 행사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그린시스 국제 심포지엄은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세계에서 권위있는 시설원예 학술대회 중 하나다. 올해 행사 주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이다. 스마트팜 시스템, 수직농장, 관개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앞서 2019년 프랑스 앙제르, 2023년 멕시코 칸쿤에 이어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원예학회(ISHS)가 주최하고 알메리아대학교가 주관한다. 2021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고 행사가 2년 뒤로 순연됐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40여개국 시설원예·스마트팜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학연이 모두 모여 관련 정보·지식·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계획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선 심포지엄 공동조직위원장인 프란시스코 도밍고 몰리나 아이스 스페인 알메리아대학교 공학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프랑수아 로랑 국제원예학회장이 스마트팜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기조연설로 진행했다. 이어 이리네오 로렌소 로페스 쿠르즈 멕시코 국립 차핑고 자치대학교 농업기계공학과 교수가 정밀 스마트 농업에 대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로랑 국제원예학회장은 “농업에 끼치는 AI의 영향이 날로 증가해 이에 맞춰 생각하는 관점과 일하는 방식 모두 바꿔야 한다”며 “비용과 진입장벽이 높은 AI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SHS는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축적하고 공업·농업·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4일엔 국제원예학회 정밀원예·공학 분과위원장인 이인복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스테파니아 데 파스칼레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 농업과학부 교수가 각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역할과 식물성 바이오스터뮬런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모두 230개의 구두 발표와 152개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는 6가지로 ▲온실 환경·기후 제어 ▲농업의 기계·디지털·로봇화 ▲수직농장에서 작물 생산 ▲관비·물·배지 시스템 ▲시설원예용 조명 ▲지속가능한 온실 생산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26일엔 폐막식과 ISHS 젊은 인재상 수상식이 이뤄진다. 이어 2년 뒤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GreenSys 2027’에 대한 개요도 발표될 예정이다.
몰리나 아이스 공동조직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원예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은 온실산업을 둘러싼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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