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조이현X추영우, '학교 2021' 악몽 깬 첫사랑 로맨스 [IZE 진단]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5. 6.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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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첫방 4.3%, 조이현X추영우 재회가 통했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조이현, 추영우./사진=tvN

조이현,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에서 재회해 '학교 2021'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교복을 다시 입은 두 배우가 '첫사랑 로맨스'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지난 23일 첫 방송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 배견우(추영우)와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 박성아(조이현)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이 작품은 조이현, 추영우가 주연을 맡았다. 두 주연배우가 202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학교 2021' 이후 약 4년 여 만에 작품으로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선재 업고 튀어'의 아성을 이을 'tvN표 청춘 로맨스' '첫사랑 로맨스'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우연일까?' '그놈은 흑염룡' '금주를 부탁해' 등 첫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이 tvN 월화드라마로 방송됐다. 그러나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견우와 선녀'는 첫 방송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연을 맡은 조이현, 추영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예' '기대주'로 불리던 두 배우의 연기의 조화가 설렘을 유발했다.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용하기로 소문난 무당 천지선녀로 이중생활하는 조이현의 이중 연기는 극적 흥미를 한층 더했다. 여기에 냉기 가득, 무심한 표정이지만 수려한 비주얼로 배견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 추영우의 등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두 배우가 극 중 뽐낸 연기 호흡은 두 사람이 만들어 갈 첫사랑 로맨스, 청춘 로맨스에 거는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이현, 추영우의 액운 타파 인연은 두 배우가 과거 함께 했던 전작을 잊게 했다. '견우와 선녀'로 '학교 2021'의 악몽을 떨쳐낼 수 있게 됐다. 두 배우는 2021년 방송된 '학교 2021'에서 김요한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방송 당시 김요한의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해 시청자들이 본방 사수에서 탈출, '학교 2021'은 흥행 참패했다. '학교 2021'은 1회 시청률 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이후 1%대 시청률로 고전에 고전을 거듭했다. 당시 조이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영우는 '경찰수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안방스타'로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극 전개에서 본격적인 활약상을 보이기도 전에, 김요한의 연기력 논란으로 '학교 2021'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하락하면서 필모그래피에 오점을 남겨야 했다. 흑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학교 2021' 이후 조이현, 추영우는 각자 연기활동을 했고, 호평을 받았다. '학교 2021'에서 놓쳤던 '주목'을 다시금 받게 됐다. 그리고, '견우와 선녀'가 첫 방송부터 좋은 성과가 나면서 '학교 2021'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양새다. '견우와 선녀' 첫 방송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 전작 '금주를 부탁해'의 자체 최고 시청률 3.7%(4회. 5월 20일)를 훌쩍 넘었다.

이와 함께 조이현, 추영우는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 변우석에 이어 안방극장에 '첫사랑 로맨스' 열풍에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 시청률에서 '견우와 선녀'가 기록한 4.3%는 '선재 업고 튀어'의 첫 방송 시청률 3.1%보다 높다. 방송 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양새다. 1회에서 조이현, 추영우가 앞으로 그려낼 로맨스에 '설렘' 재료를 한가득 뿌려놓으면서 2회에서 재료들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전개가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이현, 추영우의 만남이 과거 '학교 2021'에서 이루지 못한 로맨스와 흥행까지 '견우와 선녀'를 통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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