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난 송미령 장관 유임될 줄 알았다... 李는 실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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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2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과 관련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에 비춰, 송 장관에 대해선 '장관직을 한 번 더 수행할 자격이 있는 인물'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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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李가 송 장관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

오는 8월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2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선과 관련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에 비춰, 송 장관에 대해선 '장관직을 한 번 더 수행할 자격이 있는 인물'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정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송 장관이 유임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저희 최고위원 1, 2기 지도부 (대통령)관저 만찬이 있지 않았나. 거기서 대통령이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핵심은) 실용주의였다"고 부연했다. '일을 잘하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어도 중요하지 않고 (내 사람으로) 쓴다'는 게 이 대통령 인사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자신도 법제사법위원장을 하면서 송 장관에 대해 긍정적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법사위가 열리면 여러 장관이 출석하지 않나. 이게 저의 신기한 촉인데, '저런 분(송 장관)을 대통령이 혹시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번 해 본 적이 있다"며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과 지금 국무회의를 같이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어제 (송 장관을) 임명한 걸 보고 '이재명 대통령답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인사 방향을 옹호한 뒤, 국민들에게 이 정부를 믿어 달라는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똑똑하고 디테일에 강하다. 그래서 (일각에선) '왜 이런 인사를 했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일단 무슨 깊은 뜻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도와주시고, 우리 당원과 동지들께서도 믿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운 기자 cloud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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