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운영 중단…개장 2달만

이상제 기자 2025. 6.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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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을 들여 조성한 대구 달서구 하이로프·클라이밍장이 개장 2달 만에 운영을 중단했다.

달서구청은 대구교통공사로부터 시설 운영 위탁을 맡은 사업자가 지난 1일 운영난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월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돼 구청은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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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업체, 운영난 호소
[대구=뉴시스]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원을 투입해 만든 달서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0억원을 들여 조성한 대구 달서구 하이로프·클라이밍장이 개장 2달 만에 운영을 중단했다.

달서구청은 대구교통공사로부터 시설 운영 위탁을 맡은 사업자가 지난 1일 운영난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청은 시설이 조성되면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이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운영 결과 수입과 이용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위탁 업체는 클라이밍장 개장 후 지난달까지 임대료 등으로 1360만원을 지출했으며, 운영 수입은 1490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로 하이로프 존과 클라이밍 존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지난 2월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돼 구청은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대구교통공사와 수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클라이밍장을 임시 휴장하고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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