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변동성에 유독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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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한껏 고조됐던 중동 위기가 일단락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아카데미 증권의 매크로 전략 책임자 피터 티커는 "이제 S&P500은 평균 종목이 아니라, 극소수 기업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지표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실제로 M7 상승폭이 S&P500 상승 대부분을 주도하고 다른 기업들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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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불확실성 커질때 PER 위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한껏 고조됐던 중동 위기가 일단락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갑작스럽게 나온 휴전 언급이다. 중동 정세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글로벌 증시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폭격 이전부터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를 향해 월가에서는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4.96포인트(0.89%) 오른 4만2581.7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0.96%) 뛴 6025.1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83.56포인트(0.94%) 상승한 1만9630.97에 장을 마쳤다. 이란과 미국이 확전은 자제하는 흐름을 보이자 증시가 안정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대응이 늦어지며 혼란을 가중했던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만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16포인트(0.08%) 오른 4만2206.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03포인트(0.22%) 내린 5967.8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98.86포인트(0.51%) 하락한 1만9447.41에 장을 마친 바 있다.
S&P500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게 됐다. S&P500의 월별 수익률은 1월(2.70%)→2월 (-1.42%)→3월 (-5.75%)→4월 (-0.76%)→5월(6.15%)→6월(1.92%)처럼 등락 폭이 크다.
월가에서는 불확실한 시장일수록 S&P500 지수가 휘청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 마켓은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경우 S&P500가 최대 2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 안보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S&P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형 기술주 위주의 상승 랠리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미국 아카데미 증권의 매크로 전략 책임자 피터 티커는 “이제 S&P500은 평균 종목이 아니라, 극소수 기업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지표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실제로 M7 상승폭이 S&P500 상승 대부분을 주도하고 다른 기업들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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