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기뢰 사냥꾼’ 국산 소해헬기 MCH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2026년 말 개발 완료

정충신 선임기자 2025.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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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우리 함정의 안전한 출항을 보장하고 작전임무의 통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수행할 소해헬기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소해헬기는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소해함과 유사하게 바다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제거해 아군의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보장하는 임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미군 등 외국군에서 그 성능을 검증한 소해임무장비 3종을 탑재한 무기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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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MUH) 기동헬기에 항공기용 소해임무장비 탑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시제기를 만든 국산 소해헬기 MCH 컴퓨터 그래픽. KAI 제공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우리 함정의 안전한 출항을 보장하고 작전임무의 통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수행할 소해헬기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소해헬기는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소해함과 유사하게 바다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제거해 아군의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보장하는 임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미군 등 외국군에서 그 성능을 검증한 소해임무장비 3종을 탑재한 무기체계다. 소해임무장비 3종은 레이저 기뢰탐색장비, 수중자율 기뢰탐색체, 무인기뢰 처리장비를 일컫는다.

소해헬기는 지난 2022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시제기 제작, 3월부터 지상시험을 거쳐 6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초도비행의 성공을 계기로 6월부터는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비행시험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해헬기가 전력화되면 주요 항만에 부설된 적의 기뢰를 제거하고, 해상교통로 및 상륙해안 진입로 확보 등 해군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중희(공군 준장)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은 “소해헬기 사업을 통해 해군 기뢰탐색 능력이 보강되고 안정적인 제거 능력을 보유하게 돼 해군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영상(해군 준장) 해군 항공사령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강구영 KAI 사장 등 관련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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